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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엔비디아 결산 3가지 핵심…중국 걱정 덜고 마진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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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결산 안도감, 당초 비관 시나리오 반영
중국 충격 흡수, H20 관련 비용 계상분 축소
프리미엄 수요 견고, "블랙웰 NVL72 양산 중"

이 기사는 5월 29일 오전 10시4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반도체 회사 엔비디아(종목코드: NVDA)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결산 내용이 투자자들의 안도감을 사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5% 상승했다. ①중국 사업의 충격은 해소 가능하고 ②프리미엄 제품군의 수요는 견고하며 ③마진은 회복될 것이라는 3가지 판단이 주가를 끌어올린 주된 논리로 해석된다.

◆실적 안도감

엔비디아가 이날 발표한 2026회계연도 1분기(올해 2~4월) 실적에 대해 '양호' 평가가 나온다. 26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은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를 웃돌았고 2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는 기대치에 소폭 미달하거나 부합했다. 당초 가이던스를 둘러싸고 미달 위험이 거론되는 등 이른바 '비관 시나리오'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었다는 점에서 안도감을 형성했다.

26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9% 증가한 441억달러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컨센서스 433억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은 0.81달러로 33% 늘었다. 컨센서스 0.93달러를 밑돌았지만 미국 정부의 대중국 규제발 손실을 제외하면 0.93달러다. 매출총이익률은 17.9%p 하락한 61%다. 규제발 손실분 제외 시 71.3%가 돼 하락폭이 7.6%p로 준다.

2분기(5~7월) 매출액 가이던스는 450억달러(±2%)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기대치 457억5000만달러~459억달러를 밑돌았다. 범위 중앙값으로는 미달의 결과인 셈이지만 ±2%라는 제시된 변동폭으로 보면 그 범위가 441억~459억달러로 컨센서스엔 부합한다. 관련 가이던스에는 중국발 예상 매출 손실 80억달러가 반영됐다.

◆"중국 충격 흡수"

이날 실적 발표의 초점이 된 중국 충격을 둘러싸고 '흡수 가능'이라는 해석이 제시된다. 당초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의 중국 H20 수출 제한 조처로 관련 비용 55억달러를 1분기에 계상한다고 했다. 1분기분에 반영된 비용은 이보다 적은 45억달러다. 관련 비용은 주가를 끌어내렸던 악재라는 점에서 일종의 '서프라이즈'로도 볼 수 있는 재료다.

매출 측면에서도 비슷한 의견이 나온다. 엔비디아는 1분기 중국 H20 매출 손실분에 대해 25억달러라고 했고 2분기는 80억달러를 전망했다. 1~2분기 합쳐 관련 매출 손실분이 총 105억달러인 셈이다. 앞서 엔비디아는 H20 대중국 수출 제한 조처로 연간 매출 손실분을 150억달러로 예상한 바 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 [사진=블룸벅그통신]

관련 수치를 토대로 보면 연간 예상 매출 손실(150억달러)이라는 악재는 '앞시기(1~2분기 105억달러)'에 집중돼 중국 불확실성의 상당량이 조기에 불식됐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중국 고객이 규제 직전 대량 주문에 나선 가운데 이로 인한 선적 지연과 주문 취소의 상황이 1~2분기에 몰렸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 정부의 수출 제한 조처를 충족하는 엔비디아의 신규 중국용 제품이 3~4분기(올해 8월~내년 1월)에 걸쳐 대중국 매출액의 회복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신 주력 아키텍처인 블랙웰 기반의 GPU(화상처리장치)가 중국용으로 성능이 하향돼 이르면 다음 달 중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다만 중국발 악재는 언제든 다른 형태로 돌출할 위험이 있다. 현재 중국 당국은 엔비디아가 미국 수출 통제 준수 과정에서 중국 고객을 불공정하게 차별하는지 조사(작년 12월 조사 개시 발표) 중이다. 중국 당국이 2020년 멜라녹스 인수 승인 당시 엔비디아가 중국 현지 기업에 지속적인 제품 공급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당국이 관련 약속 이행 실패나 법률 위반의 판단을 내리면 벌금이나 사업 제한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수요 견고

엔비디아의 프리미엄 제품군의 수요는 견고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웰 NVL72'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있다"며 관련 제품이 양산 중임을 밝혔다. 블랙웰 NVL72는 개별 칩 다수와 액체냉각 시스템이 집합된 일종의 랙 구성이다. 블랙웰 GPU인 블랙웰 GPU 72개와 그레이스 CPU 36개가 있다. 블랙웰 제품군 중에서 가격과 성능, 그리고 크기 면에서 모두 최상위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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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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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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