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상지청 "농작물 관리 주의 당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28일 오후 충북 단양과 음성 지역에 최대 1㎝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단양과 음성 지역에 소나기와 함께 함께 굵은 우박이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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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스핌DB] |
특히 산간 일부 지역에서는 지름 1㎝에 달하는 큰 우박이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와 함께 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농작물 관리와 시설물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기상 현상으로 인한 정확한 농작물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