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병무청은 26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영자와 가족 등 5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당한 한 걸음, 오늘보다 빛나는 내일!'을 주제로 입영문화제 '청춘예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개최된 입영문화제를 통해 병역과 군에 대한 과거의 부정적 사고를 자랑스럽고 빛나는 도전이라는 긍정적 인식으로 변화시키는 성과가 있었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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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종철 병무청장이 26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개최한 현역병 입영문화제 '청춘예찬 토크콘서트'에서 입영하는 청춘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병무청] 2025.05.26 parksj@newspim.com |
병무청은 "이날은 특히 입영문화제와 함께 군 복무를 훌륭히 마치고 성장한 선배와 대화하는 '청춘예찬 콘서트'를 개최하여 병역의 가치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했다.
이밖에도 팝페라 공연, 감사와 사랑의 길, 포토존, 캐리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병역은 국가와 사회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며, 나라사랑에 대한 고귀한 명예와 긍지인 동시에 국가를 위한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 군 복무가 자부심과 성장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병무청과 군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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