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인수를 총 30만9930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원주시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12일 전인 지난 3월 22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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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뉴스핌 DB] 2024.04.10 onemoregive@newspim.com |
확정된 선거인 중 남성은 15만2545명, 여성은 15만7385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4840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 전체 인구 36만2177명 대비 선거인 비율은 85.57%에 달한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모든 읍·면·동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원주시에는 총 25개 사전투표소가 설치되며, 유권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할 수 있다.
본 선거일인 6월 3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원주시 관내 89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실시된다. 선거일 투표는 반드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세대별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선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거인명부 확정 작업을 완료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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