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인터넷뱅킹 통해 실종가족찾기 사회공헌활동
강태영 은행장 "실종아동 조기발견 및 예방에 이바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제19회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실종아동 발견 및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2016년부터 인터넷뱅킹을 활용한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10년간 진행해왔다. 고객 이용이 가장 많은 이체화면에 실종아동 사진과 신상정보를 제공하며 실종아동 발견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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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실종아동의 날' 유공행사에서 농협은행 박내춘 부행장(우측)이 수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
실종아동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보할 수 있도록 인터넷뱅킹 화면에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 주소와 전화번호를 표기해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지속해 실종아동 조기 발견과 예방에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