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무관 탈출' 손흥민 "지난 일주일 동안 매일 밤 같은 꿈을 꿨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늘 만큼은 나도 레전드…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인 것 같아"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워…새벽 4시부터 응원해주신데 대해 감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제 토트넘의 레전드가 됐나요?"

"네! 오늘 만큼은 저도 레전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 17년 동안 아무도 못 해낸 것을 해냈으니까요."

토트넘 캡틴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현지 방송과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첫 질문을 하자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답했다. 이어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모두 함께 즐기고 축하하자"고 말했다.

[빌바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이 22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맨유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이 확정되자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2025.05.22 zangpabo@newspim.com

토트넘은 이날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라 17년 만에 무관의 설움을 털어냈다.

후반 22분 히샬리송 대신 교체로 투입된 주장 손흥민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고, 우승 세리머니 때 팀을 대표해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리며 유럽 무대 진출 후 15시즌 만에 최고의 순간을 누렸다.

경기가 끝난 뒤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감격스러운 얼굴로 우승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정말 놀랍다. 꿈꿔왔던 순간이 오늘 현실이 됐다"며 "내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고 감격에 젖었다.

[빌바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이 22일 맨유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22 zangpabo@newspim.com

시즌 내내 부진한 팀 성적에 대해선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님에게 많은 압박과 비판을 받았다. 주장으로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겪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시즌 전체를 보면 항상 힘든 순간도 있기 마련이지만 우리는 항상 똘똘 뭉쳐있었다"며 "(주장으로서) 항상 선수들에게 긍정적으로 조언하려고 노력했다.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운이 좋았다. 그래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우승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선 "지난 일주일 동안 매일 밤 이날 경기를 꿈꿨다. 항상 같은 장면, 같은 꿈이었다. 이제 드디어 현실이 됐다. 오늘은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그동안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이어 "오늘은 모두가 원하는 대로 마음껏 축하하는 날이다. 모두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아마 내일 비행기를 놓칠지도 모르겠다"고 농담을 건넸다.

한국 팬들을 향한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손흥민은 "한국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럽다"며 "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부터 가족처럼 응원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설 수 있게 된 데 대해선 "챔피언스리그는 항상 세계 최고의 팀들과 겨룰 수 있는 무대라서 기대된다.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강조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