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김해시을 선거대책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기발한 선거운동으로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해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김해시을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유세차량에 직접 탑승해 김문수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김문수후보 김해시을 선거대책위원회] 2025.05.21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방송국 패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조해진 위원장은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조 위원장이 김해에 내려오면 유세차량에 직접 탑승해 주요 거점이나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짧은 연설을 하고, 곧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해 김문수 후보의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는 게릴라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유세차량을 이용한 게릴라 유세는 선거운동의 효율성과 기동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변화하는 선거 환경에서 점차 활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김해시을 선거대책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자전거 유세단(자·유·단) [사진=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김해시을 선거대책위원회] 2025.05.21

선대위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후보자나 정당의 정책, 공약,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자전거를 이용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와 직접 소통하는 자전거 유세단(자·유·단)도 운영하고 있다.

자유단은 후보의 이름과 슬로건이 적힌 유니폼을 착용하고 주요 거리와 시장, 주택가 등을 누비며 유권자에게 직접 다가가 정책을 설명하거나 인사를 전한다.

기존 선거운동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젊은 층과 가족 단위 유권자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는 평가다.

조 위원장은 "국민의힘 선거 준비가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늦었지만, 가장 효과적으로 김문수 후보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한 방편으로 이러한 유세방법을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김문수 대통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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