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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저가매수 운집' 유나이티드헬스, 아직 기회? 반등 벌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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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사이 약 60% 하락, 6가지 이유
저가매수론의 주장, 경쟁력 불변 전제
"최악 상황 상정해도 이익 창출력 굳건"
최근 임원진의 대량 매수, "확신 신호"

이 기사는 5월 20일 오후 4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의료보험 회사이자 헬스케어 업체인 유나이티드헬스(종목코드: UNH)를 둘러싸고 저가매수세가 운집하고 있다. 올해 들어 주가가 실적과 경영 불안으로 인해 계속 하락해 급기야 낙폭을 최고가 대비 6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확대하자 투자자 사이에서 이른바 '낙폭 과대' 인식이 들어섰다.

◆60%가량 '털썩'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는 현재 315.89달러(19일 종가)로 전날 종가보다 8% 급등했다. 지난주 16일 6% 상승에 이어 2거래일째 급반등을 이어간 셈이다. 유나이티드헬스 주가는 지난주 15일까지 작년 11월 최고가 620.21달러 대비 낙폭을 56%로 확대한 상태였다. 이날까지 이틀 연속 반등했다지만 최고가 대비 낙폭이 아직 49%로 반토막 수준이다.

유나이티드헬스 주가가 폭락 같은 하락세를 연출한 것은 단일 악재와 일부 구조적 문제가 결합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첫째 작년 12월 최고경영자(CEO) 피살 사건이 되레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한 게 시발점이다. CEO 피살은 유나이티드헬스의 보장 거부 관행에 대한 분노가 그 동기로 추정됐고 오히려 그 동기가 대중의 공감을 샀다.

둘째 악재는 지난 1월 공개한 작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의 부진이다. 당시 회사의 연간 순이익은 2019년 이후 최저치로 파악됐는데 특히 의료비 지급률(=[의료비 지급액÷보험료 수입]×100%)이 85.5%로 2023년 83%에서 급증한 것으로 보고돼 비용 우려를 불렀다. 셋째는 비용 우려를 더 부채질한 올해 2월 체인지헬스케어(2021년 인수한 치료비 청구 시스템 회사)의 랜섬웨어 피격이다.

넷째는 지난 4월 발표한 올해 1분기분 결산 발표에서 연간 실적 가이던스의 하향이다. 다섯 번째는 CEO 피살 사건 뒤 새로 부임한 후임자의 사임과 올해 실적 연간 가이던스 완전 철회(이달 13일)다. 여섯 번째는 이달 앞선 미국 법무부의 수사 보도(이달 15일)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법무부가 2014년부터 유나이티드헬스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청구 관행'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수사 소식이 CEO 사임과 가이던스 철회와 맞물리며 불안감이 고조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는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전통 메디케어(65세 이상의 고령자와 특정 장애를 가진 65세 미만 사람을 위한 건강보험 프로그램) 대신 민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제도다. 정부는 각 가입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사에 지불하는 금액을 조정하는데 유나이티드헬스가 의사에게 환자의 실제 상태보다 더 심각한 질병으로 진단하는 소위 '업코딩' 관행을 유도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 건물 [사진=로이터 뉴스핌]

유나이티드헬스의 매출액에서 건강보험 사업(유나이티드헬스케어)이 차지하는 비중은 75% 정도(사업부별 중복 매출 포함)다. 건강보험 사업은 일반 개인과 고용주를 대상으로 '고용주·개인'과 메디케어 가입자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하는 '메디케어·리타이어먼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메디케어·리타이어먼트의 비중이 47%가량이다. 따라서 정부의 MA 정책이나 관련 비용의 증가는 회사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저가매수론, 왜I

다면적인 악재에 직면한 유나이티드헬스에 대한 저가매수론은 회사의 장기적인 경쟁우위력은 불변이라는 전제가 깔렸다. 유나이티드헬스는 단순히 대형 보험사 수준을 넘어 미국 헬스케어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 중이다. 사실상 정부 정책의 집행 파트너 역할을 하는 만큼 이에 따르는 장기적인 안전성을 바탕으로 현재 위기는 일시적인 사안으로 넘길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이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 간판 [사진=로이터 뉴스핌]

당장 미국 건강보험 시장에서 유나이티드헬스의 입지는 대체 불가능이라는 평가가 많다. 유나이티드헬스는 작년 MA(매출 비중 시장에서 94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해 29%의 점유율로 1위를 했다. 휴마나와 함께 전체 MA 가입자의 절반가량(47%)을 차지한다. 미국에서 MA 가입자는 메디케어 수혜 적격자의 54%다. 또 체인지헬스케어를 통해 미국 의료 청구(의사가 환자를 치료한 뒤 보험사에 치료비 청구)의 3분의 1을 처리하는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다.

반등론자들은 이런 전제에서 투자자들이 최근 상황에 대해 과민반응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팁랭크스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의견에 따르면 '매우 비관적인 시나리오'에서도 올해 연간 주당순이익은 20달러 초과(작년 27.66달러)가 전망된다고 한다. 기본적인 이익 창출능력은 여전히 견고하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현재 회사의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은 13.2배로 최근 10년 중 2번째로 낮다. 지난주 15일은 11.2배까지 떨어져 2020년 3월의 11.8배를 뚫고 10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회사 임원들의 지난주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집중적으로 발생한 주식 매입 소식이 반등론자들의 자신감을 북돋는다 스티븐 헴슬리 현 CEO를 포함한 임원 5명은 유나이티드헬스의 주식을 대량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지난주 14일 헴슬리 CEO는 8만6700주, 총 약 2500만달러(단가 약 288.18달러)를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저가매수론자 사이에서 경영진의 회사 강력한 내재가치에 대한 확신의 신호로 읽혔다.

유나이티드헬스의 현금 창출력은 업계 상위권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간 잉여현금흐름(FCF)은 200억달러선에서 유지됐다. 작년은 20% 가까이 감소했지만 207달러로 5년 추이를 유지했다. 또 매출액 대비 FCF를 뜻하는 FCF 마진은 6.6%로 업계 평균보다 높다. 역사적 저점의 밸류에이션과 결합된 견고한 현금창출력은 상등한 반등을 끌어낼 동력이 된다는 게 반등론자들의 주장이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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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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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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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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