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 '사자'에 강세...1%대 ↑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증시가 21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620선 중반을 회복했고, 코스닥도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4.65포인트(0.95%) 오른 2626.45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2억원, 313억원 사들이는 중이며, 개인이 767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81%), SK하이닉스(0.12%),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7%), HD현대중공업(2.02%), 삼성전자우(0.87%), LG에너지솔루션(0.54%), 삼성바이오로직스(1.66%) 등이 상승 출발했다. 기아(-0.11%), 현대차(-0.74%), KB금융(-0.1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8.24포인트(1.21%) 오른 723.79에 거래 중이다. 기관이 158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억원, 98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은 빨간불이 켜졌다. 알테오젠(1.73%), 에코프로비엠(0.79%), 에코프로(0.85%), 클래시스(1.89%), 펩트론(0.50%), HLB(1.14%), 레인보우로보틱스(0.18%), 휴젤(4.22%) 등이 오르고 있다. 파마리서치(-0.1%)는 하락 출발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2원 내린 1391.2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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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