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산업용 디지털 트윈 솔루션 전문기업 이안이 '국제 인공지능 대전(AI EXPO 2025)'에 브론즈 스폰서로 참가해 자사의 대표 솔루션 'DTDesigner'를 중심으로 산업용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며 이안은 'AI x Industrial Digital Twin'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실제 산업현장에서 반복 검증된 시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분석 결과와 생산성 향상 효과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제조·에너지·건설 등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의 실질적 도입 효과를 부각하며, 참관객들과의 기술 상담 및 솔루션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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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국제 인공지능 대전 2025' 참가. [사진=이안] |
'DTDesigner'는 BIM 기반의 3D 시공 모델링 기술에 AI와 XR(확장현실) 기술을 융합한 산업 특화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현장의 실시간 상황 분석과 예측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안은 해당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안 관계자는 "DTDesigner는 단순한 시각화 도구를 넘어 실제 산업의 설계, 운영, 유지보수 단계 전반에 걸쳐 디지털 혁신을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혁신의 흐름을 선도하여 각 산업 분야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안은 지난 9일 'IDT 얼라이언스 컨퍼런스 데이'를 개최하고, AI와 실감형 기술 기반 디지털 트윈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