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오는 23일까지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에 설치된 수문 87곳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는 공주시 수문 담당 공무원과 수문 관리자, 수리·수선 위탁 업체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국가하천 39곳, 지방하천 48곳으로 총 87곳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전반 및 권양기 상태, 시설물 진출입로 상태, 전동·수동 전환 작동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수문 작동 스위치 사용법, 권양기의 수동 및 전동 전환 방식, 시설물 잠금장치 비밀번호 공유 등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수문 점검을 철저히 수행하여 여름철 집중호우나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