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질량분석 기반 솔루션 기업 아스타는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재무 구조 개선과 함께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아스타는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보유한 의료 진단시장에 대한 글로벌 유통 및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용 말디토프 진단 장비 매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매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수익 구조로 전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무 측면에서도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아스타는 올해 2월 대여금 및 매출채권 회수를 통해 약 80억원 규모의 현금을 추가 확보했으며, 이어 2월 24일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약 1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자본금 납입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충분한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 신규 제품 준비, 판매망 확대에 필요한 투자 여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업용 장비 분야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스타는 현재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 주요 기업인 S사와의 협업을 위한 업체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산업용 제품인 GM-TOF의 반도체 생산라인 적용을 위한 기술 인증 절차도 이어가고 있다.
GM-TOF는 이미 국내외 판매를 통해 제품 검증을 마친 상태로, 현재는 생산공정용 적용을 위한 고객사 내부 평가가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관련 일정에 따라 올해부터 반도체 생산 라인에서의 첫 매출 기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또한 아스타는 다국적 분석기기 전문기업 T사와의 협업을 통해 TGA-TOF 제품의 산업 현장 적용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해당 장비는 2차전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소재 특성 분석과 품질 관리 용도로 활용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적용 분야 확대도 추진 중이다. 전년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기술 인력은 기존의 김양선 CTO를 포함 연구진이 그대로 유임되는 가운데, 3월부터는 인력 보강을 통해 메디칼은 물론 반도체, 2차전지, OLED 디스플레이 등 잠재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