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제14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교육자를 찾아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한민국 스승상은 유아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특수교육, 대학교육 등 5개 부분에서 총 11명의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이규배 대구안일초등학교 교사가 대상을 받았다.
이 교사는 학급경영 나눔 릴레이 연수와 학급경영 관련 도서 공동 집필 등을 통해 현장 수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올바른 학급경영 문화를 정착시켜 모범적인 스승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상자에게는 홍조·녹조·옥조근정훈장, 근정포장 등 정부 훈·포장과 상패가 수여됐으며 부상으로는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0만원,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이 시대 참스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스승 존경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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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가 5월 19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제14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 중이다/제공=한국교직원공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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