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9일부터 17일까지 스팀 통해 알파 테스트
캐릭터 4종·협동 플레이 등 핵심 콘텐츠 공개
언리얼 엔진 5 기반 고품질 그래픽 및 전투 연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19일,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다음 달 9일부터 17일까지 스팀(Steam)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재해석해 개발 중인 차세대 액션 RPG다. 콘솔과 PC 플랫폼에 최적화됐으며,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정교한 그래픽, 묵직한 타격감, 생동감 있는 전투 연출 등을 바탕으로 몰입도 높은 플레이를 제공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기존 캐릭터인 '리시타', '피오나'에 더해 '델리아', '카록'이 새롭게 추가되며, 총 4명의 캐릭터 중 선택해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동료 캐릭터와 함께 전투를 펼치는 '펠로우 시스템', 4인 협동 전투가 가능한 멀티플레이, 게임 내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마을' 등 새로운 시스템도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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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 |
이외에도 주요 스토리 컷신과 NPC 대사 등 내러티브 요소가 강화됐고, 레벨 시스템과 무기 제작 등 다양한 성장 콘텐츠도 포함돼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마을과 필드, 캐릭터 외형, 장비 및 꾸미기 아이템 등 게임 전반의 그래픽 품질도 향상돼 몰입감을 높였다.
넥슨은 공식 트레일러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각 캐릭터의 전투 액션과 스타일, 신규 보스 전투 등 알파 테스트에 포함된 핵심 콘텐츠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