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5월 동행축제' 중간매출 1800억…소상공인 현장매출 25억

기사입력 : 2025년05월19일 12:00

최종수정 : 2025년05월19일 12:00

온라인 1456억·오프라인 343억 성과
소공인 824개사 참여…현장 매출 25억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인 '5월 동행축제'에서 14일간 총 179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에서만 1456억원이 판매돼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했으며, 오프라인 매출은 343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1165억원, 지역사랑상품권 204억원이 각각 판매됐다.

지역별 개막 특별전과 판매전에는 소상공인 824개사가 참여해 25억원의 현장 매출을 올렸다. 세종·인천·춘천·나주 등에서 열린 개막 특별전에서는 8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2024년 5월 별양동 일대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린 과천시 동행축제 모습. [사진=과천시]

채널별 최고 매출 제품은 '10가트'의 여름용 티셔츠로, 2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냉동 식품을 판매하는 '원앙에프엔비'와 과일 착즙 전문 '영주마실푸드엔헬스'는 전월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특수를 누렸다.

중기부는 이번 5월 동행축제부터 공식 누리집에 '동행 300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직접 매출 실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온라인 판매 성과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또 판매 우수제품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성과 관리 등 후속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축제를 알리는 홍보 콘텐츠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홍보대사인 가수 션이 출연한 쇼츠 영상은 147만회, 메인 홍보 영상은 203만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

중기부는 오는 30일까지 ▲인천 현대시장 고객축제(12~23일) ▲대전 문창 야시장 축제(23~24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달달상점(25~31일) ▲강촌 숲속빵시장 축제(25일)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소비자 혜택으로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경품 행사와 누적 결제금액 10% 환급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경품 추첨은 이달 30일까지, 환급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동행축제 카카오톡 채널 추가시 경품을 제공하고, 공공배달앱 이용 후기 인증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은 동행축제 마지막날까지 계속된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국민들께서 남은 동행축제 기간까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달라"며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응원이 되고 경제 전반에는 따뜻한 활력이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