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오타니, 이도류 복귀?…수술 후 가장 많은 50개 불펜서 던져

기사입력 : 2025년05월18일 12:03

최종수정 : 2025년05월18일 17:08

다저스는 스넬, 글래스노우, 사사키 등 선발진 붕괴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언제쯤 다시 마운드에 설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오타니가 애슬레틱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 불펜에서 50개의 공을 던졌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8일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앞서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사진=MLB닷컴] 2025.05.18 zangpabo@newspim.com

2023년 9월 팔꿈치 수술 이후 가장 많은 공을 던졌다. 지난주에는 35개를 던졌다. MLB닷컴은 이날 오타니가 휴식시간을 시뮬레이션 하는 업다운 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25개의 공을 던진 뒤 5~7분가량 휴식을 취한 뒤 25개를 더 던졌다. 여전히 직구와 스플리터를 집중적으로 테스트했지만 변화구도 간간이 섞었다.

'투수왕국' 다저스는 선발 로테이션에는 구멍이 생긴 상태다.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 로키 사사키가 부상을 당했거나 기대에 못 미쳤다. 왕년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이날 복귀전에서 4이닝 5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하지만 오타니의 복귀는 빨라도 후반기 이후가 될 전망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최대한 무리하지 않으려고 한다.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며 "9~10월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오타니는 지난해 이후 투수로는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그러나 '이도류'가 아닌 지명타자 오타니만으로도 리그를 호령했다. 54홈런과 59도루로 사상 최초의 '50-50'을 달성했고, 순수 지명타자로 내셔널리그 만장일치 MVP를 차지했다. 올해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