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빗물받이 정비로 침수 예방 총력…민·관 협력 1.5t 퇴적물 제거

기사입력 : 2025년05월14일 14:03

최종수정 : 2025년05월14일 14:03

우수기 대비 선제적 침수 예방 활동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우수기 대비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해 성산구 중앙동 자생단체원들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창원대로변 빗물받이 정비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이 14일 우수기 대비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해 성산구 중앙동 자생단체원들과 함께 빗불받이 준설작업과 대상공원 주변 산무루 측구 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5.14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최영숙 성산구청장, 중앙동 자생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창원대로변 빗물받이 준설작업과 함께 대상공원 주변 산마루 측구 정비도 병행하여 약 1.5t의 퇴적물을 제거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번 정비활동을 통해 집중호우 시에도 원활한 배수 기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빗물받이의 지속적인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우수기 도심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민관협동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준설사업을 지속 시행해 선제적 정비와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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