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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배지환, 복귀 후 첫 선발 출전…볼넷 얻었지만 2타수 무안타

기사입력 : 2025년05월14일 11:19

최종수정 : 2025년05월14일 12:50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배지환(피츠버그)이 빅리그 복귀 후 처음이자 시즌 두 번째로 맞이한 선발 출전에서 안타 신고식을 하지 못했다.

배지환은 14일(한국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방문경기에서 간판타자 앤드류 매커천 대신 중견수이자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차례나 타석에 서는 기회를 잡았다.

배지환. [사진=피츠버그]

개막 엔트리에 들었지만 2경기만 하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던 배지환은 10일 복귀한 뒤 대주자나 대수비로만 출전해왔지만 이날 3월 30일 마이애미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메츠 일본인 에이스 센가 고다이를 맞아 3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배지환은 0-1로 뒤진 6회 2사 2, 3루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선 바뀐 투수 리드 개럿을 상대로 시즌 첫 볼넷을 골랐다. 다음 타자 헨리 데이비스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배지환은 1-1 동점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그러나 배지환은 1-2로 뒤진 8회 2사 1루에선 대타 앤드루 매커천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배지환은 올 시즌 6경기에 출전(선발 2경기)해 7타수 무안타 1볼넷 4삼진 2도루 2득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피츠버그는 동부지구 선두 메츠에 1-2로 졌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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