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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정원도시 프로젝트' 본격화…지속가능한 공동체 조성

기사입력 : 2025년05월13일 10:28

최종수정 : 2025년05월13일 10:28

가로정원·마을정원 등 95개 정원 조성, 공동체 기반 시민 참여형 관리체계 구축
초록정원사 양성·월드컵광장 정원명소화·한옥마을 정원산책·시민참여 공공정원 유지관리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정원도시 구축을 위한 4대 핵심사업으로 초록정원사 양성, 월드컵광장 정원 명소화, 한옥마을 정원산책 프로그램 운영, 시민참여형 공공정원 유지관리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에 초록정원사 기본과정(33명)과 역량강화과정(32명)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더숲과 협력해 추가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도시, 초록볼런티어 한옥마을 정원조성[사진=전주시]2025.05.13 lbs0964@newspim.com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이 과정은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정원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19년부터 총 345명의 초록정원사가 배출됐고, 일부는 정원작가와 정원해설사로 활동 중이다.

전주월드컵광장은 매년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며, 그간 25개 전문·시민 작가정원이 조성됐다. 최근 열린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는 정원해설사와의 투어와 김봉찬 작가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한옥마을에는 6개 테마정원이 조성됐고, 정원산책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주제별 5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원해설사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과 감동을 제공한다.

시는 95개의 연중 관리가 필요한 정원을 시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기반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반 시민과 초록정원사를 중심으로 '마을정원공동체'를 구성하고, 실질적인 정원관리 주체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정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이웃과 함께 가꾸는 생활문화다"며, "정원도시 전주 실현을 위해 시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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