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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에이, 평택 신공장 건설 순항…"연매출 2000억 기대"

기사입력 : 2025년05월12일 14:32

최종수정 : 2025년05월12일 14:32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스팩9호와 합병을 추진 중인 케이지에이(KGA)는 평택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내 신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케이지에이는 신공장 가동 이후 생산능력(CAPA) 확대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가 최대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케이지에이는 지난해 11월 이차전지 전극공정 핵심장비의 대규모 수주 증가에 대응하고, 양산체제 고도화를 위해 평택 브레인시티 신공장의 착공식을 진행한 바 있다.

케이지에이 로고. [사진=케이지에이]

평택 신공장은 케이지에이의 주력 제품인 코터, 롤프레스, 슬리터 등 이차전지 전극공정 핵심 장비뿐만 아니라, 우주항공·방산용 신소재인 '에어로겔'의 증착장비(코터), 폐배터리 복원기 등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할 다양한 첨단 신규 장비들의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는 전초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케이지에이는 평택 신공장 가동 시 보수적으로는 연 1450억원, 최대 2000억원 규모의 추가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케이지에이는 장비 외에도 이차전지 음극재 플레이크 소재 개발까지 평택 신공장에서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 소재의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이에 최적화된 장비를 함께 개발·양산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평택은 케이지에이의 관계사인 탑머티리얼의 양극재 제조공장도 함께 조성되고 있는 지역으로, 회사 측은 클러스터 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케이지에이 관계자는 "평택 신공장은 연내 완공을 목표로 현재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신공장이 완공되면 생산 효율성뿐 아니라 공급 대응 속도, 기술 적용 유연성 등 전반적인 회사의 사업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향후 전고체 배터리, 휴머노이드 일체형 배터리 및 생산장비, 우주항공·방산용 첨단 소재 장비 분야까지 R&D를 가속화해 K-배터리 장비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협업과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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