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주요 인사 신변보호·투표함 회송 지원 등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경찰청은 한원호 세종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경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 |
세종경찰청 경비경호계 사무실에서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식이 진행됐다. [사진=세종경찰청] 2025.05.12 jongwon3454@newspim.com |
통합상황실은 개표 종료 시까지 세종경찰청 및 세종남·북부 경찰서 등 총 3곳에서 24시간 운영되며 ▲주요 인사 신변보호 ▲투표함 회송 지원 ▲투·개표소 경비 등 경찰 선거경비 활동을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
또 경찰은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해 선거운동기간인 이날부터 경계강화 비상근무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 선거일에는 갑호 비상근무를 진행하는 등 변수 없이 안전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대통령 후보자 및 주요인사에 대한 철저한 신변보호, 투·개표소 안전 확보 등을 통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