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마약 투약 혐의 집행유예 기간 중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이 지난달 27일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됐다"고 밝혔다.

남태현은 이날 오전 4시 10분쯤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근처에서 앞선 차량을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남태현의 혈중알코농도는 면허 취소 (0.08% 이상) 수준이었다.
남태현은 2022년 8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연인 사이였던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1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2023년 3월 음주 운전 혐의로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법에서 벌금 6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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