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작년 유족급여 승인 사망자 827명…제조업서 22명 늘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용부, 2024년 유족급여 승인기준 사고사망 현황 공개
건설업 사망자 328명…경기 불황에 전년비 28명 감소
울산 사고사망만인율 0.29‱p 증가…조선업 활황 영향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지난해 유족급여 승인 사고사망자 수는 827명으로 지난해보다 1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 사망자 수가 328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건설경기 불황으로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28명 감소했다.

제조업 사망자 수는 187명으로,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22명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유족급여 승인기준 사고사망 현황'을 30일 공개했다.

해당 통계는 지난해 근로복지공단의 유족급여 승인 사례에 기반해, 2024년 이전에 발생한 사고여도 지난해 유족급여 승인을 받은 경우 2024년 통계로 반영했다.

◆ 건설경기 악화에 건설업 사망자↓…취약사업장 중심 제조업 사망자↑

지난해 유족급여 승인 사고사망자 수는 827명으로, 전년 812명 대비 15명 증가했다. 사고사망만인율은 0.39‱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유족급여 승인 기준 사망사고 현황 [자료=고용노동부] 2025.04.29 sheep@newspim.com

업종별로는 건설업 사망자가 328명(39.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조업 187명(22.6%), 서비스업(기타 사업) 145명(17.5%), 운수창고통신업 138명(16.7%)으로 집계됐다.

건설업 사망자는 전년 대비 28명 감소했는데, 이는 건설경기 불황의 영향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조업 사망자 수의 경우 전년 대비 22명 증가했다.

고용부는 제조업 사망자가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늘어났다고 봤다. 고용부 관계자는 "(재해 유형 중) 끼임, 부딪힘, 화재 부분에서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취약사업장) 점검을 실시할 때 화재 부분 등을 중점적으로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유형별로는 떨어짐이 278명(33.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끼임 97명(11.7%), 사업장 외 교통사고 87명(10.5%), 부딪힘 80명(9.7%) 순이었다. 아리셀 사고 영향 등으로 화재 사망자 수는 33명으로 전년 대비 26명 증가했다.

노무제공자 사고사망자 수는 101명으로 전년 대비 18명 증가했다. 화물차주가 44명(43.6%)으로 가장 많았고 퀵서비스 35명(34.7%), 건설기계종사자 10명(9.9%, 대리운전기사 8명(7.9%) 순으로 많았다. 유형은 사업장 외 교통사고 사고사망자가 62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 사고사망만인은 전북이 0.66‱로 가장 높았지만, 전년 대비 0.3‱p 감소했다. 전년 대비 가장 만인율이 가장 오른 곳은 울산으로, 0.51‱로 집계됐고 전년 대비 0.29‱p 증가했다. 이에 고용부 관계자는 "조선업이 활황인 영향을 받았다"며 "건설, 제조, 운수창고통신 등 전반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산재보험 가입자 증가...노무제공자 가입자도 전속성 폐지로 확대

산업재해보험 가입자 수는 지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제공자의 경우 2023년 7월 전속성 폐지 등에 따라 2022년 대비 78.2% 늘어나면서 크게 늘었다.

지난해 기준 산재보험 가입자 수는 2142만1000명으로 전년 2063만7000명 대비 78만4000명 증가했다.

산재보험에 가입한 노무제공자 수는 143만8000명으로, 전년 119만4000명 대비 24만4000명 늘었다.

[화성=뉴스핌] 정일구 기자 =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25일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한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24.06.25 mironj19@newspim.com

고용부는 '현장점검의 날' 등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 건설 현장 등 산업안전 취약 분야에 대한 현장의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공사 현장 화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천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감독을 받은 사업장 가운데 재발 위험성이 높은 경우 감독 후 안전보건조치 이행 상황을 불시에 점검하는 확인 점검을 올해부터 새로 실시한다.

법 위반사항 적발과 함께 취약 요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도록 권고안도 적극 제시한다.

고용부는 노무제공자의 사업장 외 교통사고가 다발하는 만큼, 플랫폼 업체 및 관계 기관 등과 협업해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지원하고, 사고 다발 직종에 대한 점검도 지속할 예정이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