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韓 변수에 홍준표 고배...전략투표 땐 한동훈·보수결집 땐 김문수 유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성 보수층 결집하면 김이 다소 유리 관측
최종 후보 선택은 전략투표 성향...한이 유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김문수 경선 후보(가나다순)와 한동훈 경선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탄핵 찬성(찬탄)파와 탄핵 반대(반탄)파의 후보가 한 명씩 올라간 것이다. 찬탄, 반탄 후보가 1대 1로 맞붙게 됐다. 말 그대로 운명을 건 한판승부다.

한동훈 후보가 찬탄파의 대표 주자로 일찌감치 유력한 고지에 오른 상황에서 반탄파의 대표 주자가 누가 되느냐에 관심이 쏠렸다. 결국 피 말리는 게임에서 김 후보가 홍준표 후보를 누르고 결선에 진출했다. 반탄파의 승패를 가른 결정적인 요인은 한덕수 변수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3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가나다순)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29 pangbin@newspim.com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와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밝힌 반면 홍 후보는 애매한 스탠스를 취하다 막판에 찬성 입장으로 선회했다. 김 후보가 단일화 이슈를 선점한 것이다. 탄핵에 반대한 강성 보수층은 결국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열린 자세를 취한 김 후보를 선택했다. 홍 후보는 한때 지지율 상승세를 타며 역전을 노렸으나 단일화 변수에 고배를 마셨다.

결선에 오른 김 후보와 한 후보는 30일 양자 TV 토론을 벌인다. 1, 2일 당원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 여론 조사(50%)가 이뤄진다. 여론 조사는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다. 여기서 많은 표를 얻은 후보가 국민의힘의 최종 후보가 된다. 물론 한 대행과의 단일화라는 마지막 관문이 기다리고 있다.

누가 국민의힘의 후보가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전체적으로 탄핵 반대파가 찬성파에 비해 다소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김 후보가 다소 유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반탄파의 표가 김 후보로 결집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반론도 있다. 최종 후보 선출에는 전략투표 성향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누가 독주하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꺾을 가능성이 있느냐가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중도층 공략이 필수라는 점에서 중도층 확장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는 논지다. 전략 투표 성향이 나타나면 한 후보가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변수도 있다. 한덕수 대행과의 단일화다. 누가 한 대행과 단일화에 더 적극적이냐가 선택의 또 다른 기준이 될 수 있다. 대전제는 한 대행의 지지율이 국민의힘 후보를 압도할 정도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한 대행의 지지율이 국민의힘 후보에 밀리는 상황이라면 단일화는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한 대행은 30일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들이 최근 잇따라 공직을 사퇴한 것은 한덕수 캠프 구성을 위한 수순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후보와 한 대행의 단일화 여부는 한 대행의 지지율에 달려 있다. 한 대행의 앞으로 1, 2주일 지지율이 중요하다. 한국갤럽이 지난 22일부터 24일(4주차 조사)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장래 대통령감'을 물은 결과, 한동훈 후보 8%, 홍준표 후보 7%, 김문수 후보와 한 대행 6%, 안철수 후보 2% 순으로 집계됐다. 한 대행의 지지율이 한 후보에게 밀린 것이다. 이런 수준이면 단일화가 어려울 수 있다.

여론 조사상으로는 한 대행의 파괴력은 아직까지는 크지 않다. 한 대행의 출마가 기정사실화했지만 보수 진영의 지지율 합계가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는 국민의힘 후보들과 보수층의 표를 놓고 제로섬 게임을 벌이는 양상으로 보인다. 물론 출마 선언을 하면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지지율이 깜짝 반등할 수도 있다.

한 대행의 지지율이 국민의힘 후보를 압도한다면 단일화 국면에 접어들 것이다. 단일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한 대행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여론전을 펼친 뒤 대선 직전에 여론 조사로 단일화하는 방식이다. 이른바 2002년 '노무현-정몽준 모델'이다.

다른 하나는 한 대행이 국민의힘에 입당해 경선을 치르는 방식이다. 홍준표 전 후보는 "한 대행이 입당해 결선에 오른 후보 두 명과 원샷 경선을 치르자"고 제안했다. 이 방식에 국민의힘 후보들이 응할지는 불투명하다. 현재로선 노무현-정몽준 방식이 유력하다.

결국 후보 단일화는 한 대행의 지지율 추이에 달려 있다. 지지율이 국민의힘 후보를 압도하면 대선 후보가 돼 이재명 후보와 정면 대결을 펼치겠지만 지지율이 정체하면 단일화까지 가지 못하고 중도 하차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leej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