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47억 편취' 아도인터내셔널 최상위 모집책, 1심서 징역 12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400억원대 유사수신행위 가담 혐의도 유죄
"투자자 대상 사업 설명…피해 확대 큰 책임"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유사수신업체 아도인터내셔널 대표와 공모해 4400억원이 넘는 불법 자금을 조달하고 240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상위 모집책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김지영 판사는 29일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규제에관한법률(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모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법원 로고. [사진=뉴스핌DB]

김 판사는 "아도인터내셔널이 후순위 투자금으로 선순위 투자금을 돌려막기식으로 운영하면서 신규 투자자가 모집되지 않으면 투자금 반환이나 수익 실현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확정적·미필적으로 알면서 피해자들을 상대로 고수익을 내세워 투자를 권유했다"며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조씨의 양형과 관련해서는 "이 사건 사기와 유사수신으로 인한 피해자 수가 1295명이고 247억원을 편취했으며 유사수신 액수는 4400억원이 넘는다"며 "피해 규모와 범행 수법, 조직성 등에 비춰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고 책임이 무겁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은 최상위 기획자로 기획 단계부터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이모 씨와 수시로 소통하며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 설명을 담당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맡아 이 사건 피해자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얻은 경제적 이익이 상당한데도 자신의 범행을 반성하지 않고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아 피해자들은 경제적 고통을 호소하며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편취금 상당액을 수익금 명목으로 지급한 점, 피해자들이 단기간 고수익을 얻을 생각으로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무리한 투자를 해 피해 확대 발생에 일부 책임이 있는 점, 수사에 협조한 점, 건강 상태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씨는 2023년 2월부터 같은 해 7월까지 이씨 등과 공모해 14만여회에 걸쳐 4467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조씨와 이씨가 6000여회에 걸쳐 투자금 명목으로 247억원을 편취했다고 보고 사기 혐의도 적용했다.

한편 유사수신 범행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표 이씨는 1·2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이씨 측과 검찰 모두 상고해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공범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상위 모집책 장모 씨는 징역 10년, 전산실장과 전산보조원은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2년8개월을 선고받았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