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발레리노 전민철이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 탬파에서 열린 '2025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outh America Grand Prix, 이하 YAGP)' 파이널에서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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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Grand Prix'를 수상한 전민철. [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 2025.04.28 moonddo00@newspim.com |
이번 대회에서 한예종 무용원 전민철은 모든 연령과 부문을 통틀어 최고의 실력을 선보인 참가자에게 주는 전체 대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전민철은 역대 다섯 번째 한국인 그랑프리 수상자로, 앞서 서희, 김기민, 전준혁, 박건희가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시니어 파드되 부문에 출전한 성재승과 소하은이 1위를 차지했으며 성재승은 시니어 남자 솔로 부문에서도 2등을 수상해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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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YAGP 수상자 단체 사진. [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 2025.04.28 moonddo00@newspim.com |
주니어 남자 부문에서도 박큰별빛이 1위, 조현준은 톱 12에 올랐다. 주니어 여자 부문에서는 박희훈이 톱 12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예원은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YAGP 심사에는 세계 유수 발레단 및 명문 발레학교 예술감독 3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심사위원으로는 스텔라 아브레라(ABT JKO School), 이안 맥케이(로열 발레스쿨), 루카 마살라(모나코 Princess Grace Academy), 타데우시 마타츠(존 크랑크 스쿨), 샤샤 레데스키(ABT Studio Company) 등이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