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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약에 하남감북·김포고촌 등 4기신도시 후보지 '기대감'..."공급확대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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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신도시 공급 등 이재명, 부동산 청사진 공개
1순위 후보지, 김포 고촌·하남 감북…"기존 신규택지 확장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주택 공급확대와 정비사업 지원을 골자로 한 부동산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4기 신도시 후보지에 대한 관심 높아지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내세웠던 세금 규제를 통한 투기 억제 대신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주택가격 안정화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신규택지 발표때마다 1순위로 거론되던 김포 고촌·하남 감북 등이 예상되며 지난해 11월 신규택지로 발표된 지역 가운데 상대적으로 공급 물량이 적은 고양대곡, 의정부 용현 일대에 공급 물량 확대 가능성이 점쳐진다.

◆ 4기 신도시 공급 등 이재명, 부동산 청사진 공개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공급 확대에 초점을 맞춘 부동산 공약을 내세우면서 새로 발표될 4기 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 후보는 수도권 중심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면서 주택 공급 계획을 공개했다. 20대 대선에서 밝혔던 공급 물량보다 규모는 다소 줄었지만, 선제적 물량 공급과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한 공공 주택 확대로 집값 안정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과거 세금 규제를 통한 투기 억제를 내세웠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규제 완화에 중점을 둔 모습이다. 서울 등 도심의 재개발·재건축 진입장벽을 낮추고 용적률 상향과 분담금 완화를 통해 민간 정비사업을 촉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의 노후 인프라도 전면 재정비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연장을 통한 수도권 1시간 경제권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관심이 가장 높은 것은 4기 신도시 공약이다. 이 후보는 "교통이 편리한 4기 신도시 개발을 준비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쾌적하고 부담 가능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신도시 개발은 땅값이 비싼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택지비로 주택을 공급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고양창릉,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만 봐도 민간분양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공급돼 청약 경쟁률이 높다.

서울접근성이 높은 지역일 경우 오히려 도심 내 구축단지에 거주하기보다 신축 아파트와 쾌적한 생활환경이 갖춰지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개발의 가장 초기 단계인 보상 과정만 단축할 수 있다면 시공사 선정, 청약 등 대부분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조합과 시공사간 분쟁으로 인한 지연도 방지할 수 있다.

◆ 1순위 후보지, 김포 고촌·하남 감북…"기존 신규택지 확장 가능성도"

이 후보는 4기 신도시 입지조건으로는 교통이 편리한 곳을 꼽았다. 하지만 현재 수도권에서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에서 신도시급 개발 부지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지정된 신규택지 고양 대곡역세권, 의왕 오전왕곡지구, 의정부 용현 지구 가운데 상대적으로 공급 물량이 적은 지역 인근을 추가로 지정해 공급 물량을 확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온다. 고양 대곡역세권은 9400가구, 의왕 오전왕곡지는 1만4000가구, 의정부 용현 지구는 7000가구다.

특히 고양 대곡에 위치한 대곡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등 5개 노선이 지나는 '펜타 역세권'이다.

그동안 신규 택지 발표 시기마다 1순위로 거론됐던 경기도 김포시 고촌, 하남시 감북 등이 예상지로 꼽힌다.

김포 고촌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과 서울지하철 5호선, 2호선 연장이 검토되고 있다. 특히 여의도·마곡 출퇴근 수요를 흡수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하남 감북은 서울 송파·강동구 수요 흡수가 가능해 공공택지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 하남 감북지구는 하남시 감북동, 감일동, 광암동, 초이동 일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다만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현재 3기 신도시 개발과 같이 지역을 지정한 이후 인프라 구축과 동시에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기존 신규택지에 공급 물량을 확대하는 것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가용 택지들이 많이 사라진 시점이라 서울 접근성이 좋은 대상지를 어떻게 마련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다만 4기 신도시 공급까지는 최소 10년 이상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사실상 임기 내 완수가 어려워 수도권 내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한 공급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 교수는 "4기 신도시보다는 도심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통한 공급이 선행돼야 주택 가격의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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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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