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안전점검 사항 보완 후 국토부 보고 거쳐 재개장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 창원시설공단, NC 다이노스가 함께하는 합동대책반은 지난 25일 창원시설공단에서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 관련 '합동 대책반' 4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 |
경남 창원시가 지난 23일 시청 창원NC파크 시설물 추락 사고와 관련해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원인 분석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4.23 |
회의는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원시설공단으로 공문 접수된 국토교통부의 긴급안전점검 결과 보완 요청사항을 중심으로 창원NC파크의 전반적 안전조치 확보 방안 및 야구장의 조속한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합동대책반은 국토교통부에서 요청한 긴급안전점검 결과보고서 상 미비사항에 대한 보완조치 후 국토부 보고를 거쳐 야구장 재개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창원NC파크의 전체적인 안전 확보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방안 논의와 함께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3개 기관의 대표자들이 함께 창원NC파크 루버 시설물 탈거를 결정했다.
탈거 작업은 이날부터 진행되며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