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의료급여 수급자 외래 진료시 본인부담률 최대 8%…연 365회 초과시 30%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5일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 개최
외래 진료비 부담, 병원 종류에 차등
1회 진료 시 최대 본인부담금 '신설'
중증치매·조현병 환자 본인부담 면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의료급여 수급자는 앞으로 외래 이용 시 진료비의 4~8%를 부담한다. 연 365회를 초과해 외래를 이용하는 경우 본인부담률은 30%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급여 개선 방안'을 마련해 의료급여 정책 심의기구인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고 25일 밝혔다.

◆ 의료급여 외래 본인부담률, 진료비 최대 8%…연 356회 초과 시 30%

의료급여 제도는 의료비의 3%를 보장해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 완화와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다. 의료급여 총지출은 지난해 기준 11조6000억원이다. 2034년에는 약 23조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 급여는 외래·입원·투약 기간을 합산해 연간 의료이용 일수를 제한하던 방식으로 운영됐다. 복지부는 유형별 특성에 맞게 관리하는 방식으로 급여관리체계를 개선했다. 

[자료=보건복지부] 2025.04.25 sdk1991@newspim.com

현행 의료급여 수급자는 외래로 병원을 이용할 때 1000~2000원 수준의 본인부담금을 적용받았다. 앞으로는 진료비의 4~8% 부과된다. 의원은 4%, 종합병원·병원 6%, 상급종합병원 8%다. 약국의 경우는 2%를 적용받는다.

연 365회를 초과해 외래를 이용하는 과다 이용자는 본인부담률을 30%로 적용한다. 다만 아동, 임산부, 산정특례자, 중증장애인은 제외된다.

복지부는 "꼭 필요한 환자에게 충분한 지원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야기됐다"며 "더 넓고 더 질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 이용에 따라 본인 부담이 달라지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본인부담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건강생활 유지비는 월 6000원에서 월 1만2000원으로 2배 인상된다. 입원, 외래, 약국을 포함한 월 의료비 지출은 최대 5만원 상한제를 유지한다.

아울러 최대 본인부담금이 신설됐다. 1회 진료 시 지출하는 최대 본인부담금은 외래 2만원, 약국 5000원이다. 복지부는 고액 진료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비 예측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대상↑…중증치매·조현병 환자, 외래본인부담 면제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돼 혜택 대상도 확대된다. 현행 부양비는 부양의무자 소득 기준의 30% 또는 15%로 부과된다. 복지부는 이를 10%로 완화해 수급 대상자를 확대한다.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정신과 폐쇄병동 입원료와 격리보호료 수가도 신설한다. 외래상담치료 수가 기준도 주 2회에서 주 7회로 완화한다.

중증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중증치매와 조현병 환자도 외래 본인부담 면제 대상으로 새롭게 추가됐다. 중증질환자 등 산정특례 대상자, 18세 미만, 임산부 등은 지금과 같이 본인 부담이 면제된다.

[자료=보건복지부] 2025.04.25 sdk1991@newspim.com

행정적 업무도 개선한다. 지방자치단체 의료급여 관리사의 급여 일수 관리 업무를 수급자 건강 지원 업무로 전환된다. 정신건강 지역자원 연계, 건강검진 안내 등이 강화될 예정이다.

이번 제도개선 방안은 의료급여법 시행령 등 법령 개정, 전산시스템 개편 및 수급자 안내 등을 거쳐 올해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외래 365회 초과자 본인부담 차등제와 중증치매·조현병 본인부담 면제 등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이기일 복지부 차관은 "의료급여 제도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필수적 의료안전망으로 그간 의료비 부담 완화와 의료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제도개선으로 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의료보장성을 강화하는 한편 균형 있는 자원 배분을 통해 더욱 든든한 의료보장 제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