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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흥국·페퍼 웃고 현대 울었다…FA 시장 최종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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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24일 마감됐다.

통합 챔피언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은퇴했지만, 성공적인 FA 장사로 공백을 최소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FA 최대어인 미들 블로커 이다현을 5억5000만원(연봉 3억5000만원, 옵션 2억원)에 영입했다. 내부 FA인 리베로 신연경, 세터 이고은, 김다솔과 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을 모두 잡으며 출혈을 막았다.

이다현. [사진=흥국생명]

최하위 페퍼저축은행도 외부 FA 계약으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을 3억7000천만원(연봉 3억원, 옵션 7000만원)에 영입했다.

반면 정규시즌 2위를 차지했던 현대건설은 이다현과 고예림이 빠져나간 데다 외부 FA 영입에 실패하면서 아쉬운 결과를 냈다. 베테랑 미들 블로커인 내부 FA 양효진과 8억원(연봉 5억원, 옵션 3억원)에 단기 계약한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다.

현대건설과 FA 계약 체결한 양효진. [사진=현대건설]

국가대표를 지낸 표승주는 원소속팀 정관장을 비롯해 타 구단과 계약에도 실패하자 은퇴 선언을 했다. 표승주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타 구단의 영입 제의가 정확히 오지 않았고 원소속 구단과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라며 "15년 간의 프로 생활을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임명옥은 이날 원소속팀 한국도로공사와 1억5000만원(연봉 1억원, 옵션 5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번 FA 시장에서 최고액 계약한 선수는 양효진, 가장 낮은 보수를 기록한 선수는 김다솔(7000만원)이다. 14명의 FA 대상자 중 11명이 재계약에 성공하고, 2명은 팀을 옮겼다. 표승주는 유일한 미계약자로 남았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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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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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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