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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디지털 미디어 페스티벌 '루프 랩 부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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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의 디지털 미디어 아트 플랫폼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디지털 미디어 페스티벌 '루프 랩 부산'을 부산 전역 26개 문화기관과 공공장소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초의 디지털 미디어 아트 플랫폼으로, 공동체의 수평적 연대를 실험하는 대안적 행사다.

디지털 미디어 페스티벌 루프 랩 부산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4.24

행사는 '디지털 서브컬처', '무빙 온 아시아', 'BMA 미래미술관 포럼', '루프 랩 부산' 아트페어, 참여기관 연계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부산시립미술관 야외조각 공원에서 박형준 시장 등 50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디지털 서브컬처' 전시는 디지털 기술 발전이 창작과 소비의 경계를 어떻게 허물고 있는지를 실험적으로 선보이며, 미술관 야외와 김해공항 등에서 6월 29일까지 진행된다. 28개국 45명의 디지털 창작자가 참여해 디지털 태생 세대의 창작 흐름을 반영한다.

부산 각지의 26개 공공기관과 갤러리들이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통한 수평적 연대를 실험하며, '루프 랩 부산'의 아트페어는 에이플럭션이 주관한다. 이 아트페어는 25곳의 국내외 영향력 있는 갤러리가 참여하며,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4월 26일까지 열린다.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전시, 페어, 포럼으로 구성된 입체적인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기존 미술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예술 생태계를 제안하는 자리"라며 "관람객들이 전시, 포럼, 아트페어로 구성된 행사를 통해 다층적인 예술적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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