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노동이사들 자발적 연대...각 기관의 운영 제도 공통 기반 마련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2일 경기도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이하 경노이협)의 제62차 임시총회를 경기문화재단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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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노이협 총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경기문화재단] |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는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 31개 시·군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이 지역 경제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있는 것처럼, 경노이협도 역시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과 31개 시·군의 노동이사제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노이협은 2019년부터 경기도 내 노동이사들이 자발적으로 연대해 노동이사의 역할을 모색하고, 각 기관의 노동이사 운영 제도의 공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기관 방문과 총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제62차 경노이협 총회에는 의장인 경기문화재단 박현욱 노동이사 등 경기도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노동이사 12명과 경기도 시․군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노동이사 4명 등 총 16개 기관 16명의 노동이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총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경기뮤지엄파크(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를 방문해 문화예술기관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