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지곡면 공배마을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 |
경남 함양군 지곡면 공배마을회관 앞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5.04.22 |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배마을 주민들은 '올바른 걷기 교육'을 시작으로 치매 예방 체조로 몸을 가볍게 풀고 활기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 후, 마을 산책로를 따라 본격적인 걷기 행사에 나섰다.
걷기 전에는 바른 자세와 효과적인 걸음걸이에 대한 교육은 물론,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체조도 함께 진행돼 건강과 치매 예방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을 독려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