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
원주시는 남원주초교와 구곡초교, 동화초교에 LED바닥신호등을 설치해 횡단보도 시인성을 높인다. 또 샘마루초교와 섬강초교 정문 앞에는 통합안전 스마트폴이 설치돼 차량속도 표시와 보행자 음성 안내 보조 기능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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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바닥신호등.[사진=원주시] 2025.04.21 onemoregive@newspim.com |
또한 삼육초교 후문에는 스마트 교통안전시스템이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전광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반대편 차량 접근 상황을 미리 알려준다.
노후 교통시설물도 개선된다. 승하차구역 조성을 통해 사고 위험 요인을 관리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첨단시설 도입으로 더욱 안전한 원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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