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30일까지 '하동으로 열기, 잇기, 맺기'라는 녹차문화권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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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업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하동군] 2025.04.21 |
이 프로젝트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목표로 구성된 볼런투어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형태로, 이번 프로그램은 하동의 농특산물과 연계한 투어로 확장된다. 하동의 주요 권역에서 일손돕기와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하고, 특히 녹차문화권에서는 주로 화개면에서 1박 2일간 자원봉사활동이 펼쳐진다.
참여자는 25세~39세의 미혼 직장인으로,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사전 신청 후 기부 영수증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하동에 가까이 다가오기 쉽도록 문을 활짝 열어 젊은 활력을 이음으로써, 인연을 맺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녹차 내음 가득한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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