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이 국가유산청의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동해 용산서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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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용산서원.[사진=동해시] 2025.04.18 onemoregive@newspim.com |
18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동해 용산서원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정원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용산서원 문화정원으로 New-學 가자!' 사업은 용산서원의 국가유산인 '용산서원 학규현판'과 '동해용산서원 전적류일괄' 등을 활용해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는 22일부터 지역 초등학생과 영유아를 대상으로 첫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총 16회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동해시의 국가유산이 주민 및 관광객과 더 가까워지길 기대한다"며 "지역 역사·문화자산을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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