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28개 노선 대상 할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도 적용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스타항공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가효' 특가 행사를 열고 만 65세 이상 고객에게 국제선 항공권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7~22일 총 28개 노선에 대해 선착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노선은 일본, 동북아, 베트남, 태국, 카자흐스탄, 제주 등 국내외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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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여행가효(孝)' 프로모션 [사진=이스타항공] |
최저 편도 총액 기준 가격은 일본 6만원, 동북아 6만6500원, 베트남 8만8800원, 태국 9만5300원, 카자흐스탄 25만7600원, 국내선은 1만2700원부터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세가 포함되며, 15㎏ 위탁 수하물도 무료다.
탑승 기간은 행사 시작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며, 일부 성수기는 제외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1960년 이전 출생자, 즉 만 65세 이상 고객에 한해 국제선 항공권의 경우 특가 운임에서 추가로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국내선은 일반 운임의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경로 우대 할인은 예매 단계에서 '경로 우대 할인' 항목을 선택하고, 탑승 시 주민등록증 등 출생연도 확인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저비용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제도를 도입했다. 항공권 구매 후 출발 14일 전까지는 시간과 날짜 변경이 무제한 가능하며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