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생각 시리즈 지원...환경 복지와 환경보건 서비스 제공
2013년부터 환경개선 사업 후원해…페인트 업계 유일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1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과 함께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만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원함에 따라 경기도 고양시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과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직무대행), 그리고 삼화페인트를 비롯한 사회공헌기업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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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공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과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삼화페인트] |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사업은 취약계층이 환경유해인자로부터 벗어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삼화페인트를 포함한 총 17개 사회공헌 기업이 동참했다. 페인트 업계에선 삼화페인트가 유일하게 참여했다. 삼화페인트는 환경보건취약계층의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 2013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삼화페인트는 고품질 수성 페인트 '아이생각' 제품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생각 시리즈는 4대 유해 중금속과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최소화했으며, 국내 대표 친환경 인증인 환경표지 인증 등을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환경유해인자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는 더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취약계층에게 현실적인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도 가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