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안보 전담기관 도약" 의지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황영식 신임 사장이 15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 본사에서 취임을 갖고 3년 임기 업무에 들어갔다.
황 사장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후 한국일보에 입사해 논설위원 및 주필, 서울대 산학협력중점교수(관훈신영기금교수)와 단국대 인재개발원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또한 한국광해관리공단 선임비상임이사(2019년~2021년)와 한국광해광업공단 초대비상임이사(2021년~2024년)를 역임하면서 공단 업무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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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식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이 15일 오전 강원도 원주 광해광업공단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향후 경영방침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광해광업공단] 2025.04.15 dream@newspim.com |
황 사장은 취임사에서 "광업 전주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국가적 책무 완수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핵심광물 자원안보 전담기관 지위 공고화 ▲광해관리 및 지역재생사업 고도화 ▲해외사업의 신속한 재편과 합리화 ▲국내외 핵심광물 개발․투자 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에 나서자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광해광업공단은 체계적 광해관리와 광물자원산업 육성․지원, 자원안보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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