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中-베트남 정상회담 "자유무역 유지" 한목소리...반미에는 의견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통해 글로벌 자유무역 시스템을 유지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다만 양국은 미국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하자는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국 관영 신화사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14일 오후 또 럼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에 앞서 티타임을 가졌으며, 정상회담 이후에는 함께 만찬을 진행했다.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은 "양국은 전략적 능력을 강화하고, 일방적인 패권 행위에 함께 반대해서, 글로벌 자유무역 시스템과 공급망 안정을 지켜 나가야 한다"고 발언했다. 시 주석이 미국의 관세에 대해 함께 반대 입장을 낼 것을 촉구한 대목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또 럼 서기장은 미국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은 채 "베트남은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변주의를 견지하며 국제 무역 규칙을 지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럼 서기장은 시 주석의 대미 공동 보조 요청에 완곡하게 거부한 것으로 분석된다.

양국의 미국에 대한 입장에는 이견이 존재함이 확인됐지만, 양국 정상회담은 상당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시 주석은 중국-베트남 운명 공동체 건설을 위해 ▲고위급 교류 촉진을 통한 전략적 신뢰 증진 ▲외교, 국방, 공안 협력 격상 ▲고속철, 도로, 항만, 첨단 기술 등 경제 협력 강화 ▲관광, 미디어, 문화, 의료 등 협력 강화 ▲국제사회에서 긴밀한 협력 ▲남중국해 문제의 적절한 처리 등 여섯 가지를 제안했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는 "중국이 오랜 기간 동안 베트남을 지원해 준 데 감사를 표한다"며 "중국의 통일 대업을 지지하고 그 어떤 대만 독립 행위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긴밀한 고위층 교류를 진행하고, 양자 협력 수준을 높이고, 경제 무역, 과학 기술, 인프라, 환경 보호 등의 영역에서 협력 수준을 높여 나가길 원한다"며 "남중국해에서의 해상 분쟁을 적절히 처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발언했다.

정상회담 이후 양국 정상은 양국이 체결한 45건의 협력 문서를 함께 둘러봤다. 협력 문서는 인프라 공동 구축, 인공지능, 세관 검역, 농산물 무역, 문화, 스포츠, 민생, 교육, 미디어 분야에서의 협력사업을 망라했다.

한편 시 주석은 14일 베트남에 도착하며 동남아 3개국 순방을 시작했으며 15일 말레이시아로 향한다. 이후 캄보디아를 방문한 후 18일 귀국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또 럼 베트남공산당 서기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