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소속 10개 공공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학생, 학부모 및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법에 의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전국 공공도서관에서는 매년 이를 기념하여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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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소속 10개 공공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시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은 도서관의 날인 12일부터 1주일간 공연 4건, 강연 87건, 체험 104건, 전시 66건 등 전체 301건의 도서관주간 기념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도서관은 17일 '원북원부산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작가 북토크 및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책방 주책공사의 대표인 이성갑 작가 초청 강연 '오늘도 펼침'을 운영한다.
구포도서관은 도서관 앞 온빛광장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북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주는 '도서관주간 북 피크닉' 행사를, 해운대도서관은 7080의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2시의 책다방' 행사를 개최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과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