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기관 선정해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17일 사업 설명회 개최…4월 말 공모 절차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산업진흥원이 '바이오헬스 아카데미'를 열고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 수급 불일치 선제 대응에 나선다.
진흥원은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에 따른 신기술 인재 수요 대응을 위해 오는 17일 '바이오헬스 아카데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헬스 아카데미' 사업은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운영기관을 선정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 수급 불일치 주원인과 발생 분야에 대해 선제 대응을 하기 위해 산업 현장 수요 기반의 실무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인재 배출을 목표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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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대용량 소재 검색 시스템(HTS) 장비 분석 모습. [사진=경과원] |
진흥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지원사업 추진 방향과 신규 기관 선정 계획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제약·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4월 말 지원사업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제약·의료기기 기업 관계자와 바이오헬스 분야 교육 인프라 보유 기관 등 관계자는 진흥원 누리집에 안내된 '바이오헬스 아카데미' 사업 설명회 참가 신청 절차를 확인한 후 참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