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매입금액 4290만원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회사 주식 300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 여파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책임경영 실천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9일 금융감독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문 대표는 지난 7일(결제일 기준) 자사주 300주를 장내 매입했다. 한 주당 취득 단가는 14만3000원으로, 총 매입금액은 4290만원이다.
![]() |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진=LG이노텍] |
이번 매입으로 문 대표가 보유한 자사주는 1500주에서 1800주로 늘었다.
최근 LG 주요 계열사 CEO들 사이에선 자사주 매입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조주완 LG전자 대표는 지난 1일 1주당 8만원에 자사주 2500주를 매입해 총 7873주를 보유하게 됐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는 지난 3일 자사주 1만주를 추가로 사들여 6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