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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미국 환헷지(H) 상품에 개인 매수세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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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호관세 발표 후 4거래일 동안
미국 주식형 ETF 중 개인순매수 8, 15, 18위
환헷지형 ETF 상품 적어 대표지수형 투자 집중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트럼프 정부가 전세계 185개국에 대해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지난 3~8일 4거래일 동안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H)에 193억원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유입됐다고 9일 밝혔다. KODEX 미국나스닥100 (H)와 KODEX 미국S&P500(H) 상품에도 같은 기간 개인 순매수가 각각 134억원, 110억원 가량 유입됐다. 이들 상품에는 지난 7일 하루에만 각각 208억원, 104억원, 76억원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장 이후 하루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04.09 y2kid@newspim.com

지난 8일까지 4일 동안 S&P500지수가 12.1%, 나스닥100지수가 13.3% 급락하자 국내 ETF 개인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1조3765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매수세를 나타냈다. 미국 주식형 ETF 상품 가운데 개인 순매수 기준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H)가 8위, KODEX 미국나스닥100(H) 15위, KODEX 미국S&P500(H) 18위에 오르는 등 환헷지형 미국투자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지난 달 말까지만 하더라도 환헷지형 상품들은 개인 순매수 30위 밖에 있었다.

이처럼 개인 투자자들이 환헷지형 미국투자 상품에 대해 강한 매수세를 나타내는 것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제조업 부흥을 위해 달러약세를 추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환율이 1500원에 육박하자 환율 고점론이 대두되고 있어서다. 원달러 환율은 9일 새벽 전날 서울환시 종가 대비 11.20원 오른 14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지난 2009년 3월 13일(1483.50원) 이후 가장 높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상대국의 환율 약세를 비관세장벽으로 지목하며 무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환율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환노출형 상품의 경우 투자 대상의 가치가 올라가더라도 원화 대비 달러 가치가 낮아져 환율이 하락할 경우 수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비해 환헷지형 상품은 원화 대비 달러 가치를 고정시키기 환율 변동에 상관없이 투자 대상의 수익률을 대부분 실현할 수 있다. 이에 달러 약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바람직한 투자 대상으로 꼽힌다.

오승훈 삼성자산운용 리서치센터장은 "내국인의 해외투자 급증으로 원달러 환율 평균 수준이 1100원대에서 1300원 수준으로 높아진 상태"라며 "이를 감안하더라도 지금의 환율은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트럼프 정부가 미국 내 경제 문제를 해소하고자 각국의 환율정책에 대한 강한 문제 제기를 통해 약달러를 실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국내 상장된 960여개 상품 중에 환헷지형 상품은 95개(합성H 포함) 상품에 그치며, 그 중에서도 미국 주식형 상품(레버리지, 인버스, 혼합형 포함)은 총 29개로 섹터/테마형 상품은 KODEX 미국빅테크10(H), TIGER 미국테크TOP100INDXX(H), RISE 미국반도체NYSE(H),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 4개가 전부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미국 나스닥100과 S&P500이 그동안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지수의 상승 흐름에 대한 신뢰가 매우 높다"며 "최근 큰 시장 변동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순매수세가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정부의 향후 '환율 공세' 움직임 등을 예상할 경우 1500원에 육박한 현재 환율이 하락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거래 유동성이 확보된 KODEX 미국나스닥100(H)와 KODEX 미국S&P500(H)로 투자 환승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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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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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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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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