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무회의서 사의 표명…오후 3시 세종서 이임식
고용부도 대행 체제 대열에 합류…김민석 차관 직대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장관직 사의를 표명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국무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고용부는 밝혔다.
이임식은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
당분간 김 장관의 빈자리는 김민석 고용부 차관이 직무대리를 맡아 채울 전망이다.
한편, 사퇴 의사 효력은 한덕수 권한대행이 수리하면 바로 발생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인사권에 관한 부분이기에 본인의 뜻에 따른 사의를 (대행이) 수리하면 수리 절차 효력이 곧바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 |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민석 차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5.02.20 mironj19@newspim.com |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