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증 규모 1조3000억원 축소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장 초반 급등 중이다. 지난달 예고한 유상증자 규모를 축소하기로 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일 대비 6.23% 오른 6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
방산 전시회 참가 모습 [사진=한화에어로]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발표한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줄어든 1조3000억원은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파너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폴 등 3개사가 참여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