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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3.7km 공중선 정비로 도시미관 개선

기사입력 : 2025년04월07일 10:26

최종수정 : 2025년04월07일 10:26

전주 353본, 통신주 137본 대상 체계적 정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쌍문3동 주민센터 동측 일대 등 지역 내 3개 지역에 대한 불량공중선 정비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대상지에는 ▲쌍문3동 주민센터 동측 ▲방학2동 도깨비시장 서측 ▲도봉1동 도봉산성당 일대로 전주 353본, 통신주 137본이 포함된다. 정비 길이만 23.7km에 이른다. 

도봉구 지역 내에서 공중선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도봉구]

이번 정비에 필요한 예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전국 지자체 공중케이블 정비 평가결과'에서 우수한 정비 실적을 인정받아 확보한 15억원으로 추진한다. 주요 정비 사항은 폐‧사선 철거, 해지회선 철거, 난립 공중케이블 정리‧철거, 노후 장비 대‧개체 등이다.

정비는 구, 정비사업자, 전파관리소로 구성된 정비추진단이 실시한다. 구는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향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신도봉시장주변, 방학역 동측, 창림초등학교 서남측 일대의 전주 315본, 통신주 181본, 23.8㎞의 불량공중선을 정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정비로 공중선의 난립에 따른 도시미관 훼손, 구민 안전 위험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량공중선을 정비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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