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경북초대형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안동시와 영양.청송.영덕군 등 북동부권 5개 시군이 농업시설과 농기계가 화마에 피해를 입으면서 제때에 농사를 짓지 못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2년 대형산불로 아픔을 겪은 울진군이 산불피해 농가에 농기계와 인력을 대폭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농업 기반이 무너진 5개 시군 피해 농가들의 조속한 회복을 돕고 영농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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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대형산불로 아픔을 겪은 경북 울진군이 이번 '초대형산불'로 생업터전을 유린당한 안동시,의성,영양.청송.영덕군 등 북동부권 5개 시군에 농기계와 인력을 대폭 지원한다.[사진=울진군]] 2025.04.02 nulcheon@newspim.com |
2일 군에 따르면 울진군은 관련 부서와 유관 기관과 협력해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원 대상 지역은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덕군, 영양군 등으로, 각 지역의 피해 규모에 따라 적절한 장비와 인력을 배정할 예정이다.
특히, 농기계가 소실되거나 훼손된 농가를 중심으로 트랙터, 관리기 등의 장비를 지원하며 농업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기술 인력도 함께 투입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피해 지역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