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4타수 1안타... SF, 휴스턴에 3-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가 전날에 이어 마지막 타석에서 극적으로 장타를 날려 3경기 연속 2루타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와 5경기 연속 출루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원정 경기에 중견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 타율 0.278, OPS 0.825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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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가 2일 MLB 휴스턴 원정 경기 3회초 홈으로 귀환한 크리스티안 코스와 손을 마주치고 있다. 2025.4.2 psoq1337@newspim.com |
이정후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휴스턴 선발 헤이든 웨스네스키를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154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당겨 쳤으나 2루수 정면으로 날아갔다. 3회초엔 1사 주자 2루 득점권 상황에서 다시 웨스네스키의 포심 패스트볼에 배트를 냈으나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5회초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선 웨스네스키의 초구를 노렸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기다리던 안타는 8회초에 터졌다.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바뀐 투수 스티븐 오커트의 슬라이더를 받아 쳐 좌중간을 갈라 워밍 트랙에 떨어지는 장타를 만들었다. 타구 속도 168km에 이르는 배럴타구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에이스 로건 웹의 호투를 앞세워 휴스턴을 3-1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4승 1패를 기록했다. 웹은 7이닝 5피안타 1실점 6탈삼진으로 휴스턴 타선을 요리했다.
피츠버그의 배지환은 이날도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탬파베이에 0-7로 져 4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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