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영어교육 전문기업 이퓨쳐는 다음달 5~6일(한국시간) 양 일간, 전 세계 영어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Global e-future Day(글로벌 이퓨쳐데이)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Developing as Teachers'를 주제로 총 20개의 Zoom 온라인 웨비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Vocabulary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Rob Waring 교수와 Ken Beatty, Todd Beuckens, Andy Cowle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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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2025 글로벌 이퓨쳐 데이 일정 [사진=이퓨쳐] 2025.03.26 sykim@newspim.com |
기조 강연자인 Dr. Rob Waring은 Extensive Reading(다독)과 Vocabulary Acquisition(어휘 습득)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전문가 중 한 명으로, 30여 년 간 35개국에서 수백 건의 강연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국제다독협회 이사진으로도 왕성한 활동 중에 있다.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브라질, 한국, 총 6개국으로 구성된 글로벌 강연진은 각자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ELT(English Language Teaching) 커리큘럼 설계, 효과적인 Reading 교수법 및 Writing 평가 방법, AI와 온라인 툴을 활용한 Vocabulary 티칭법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영어교육을 위한 참석자들의 인사이트를 대폭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퓨쳐 이기현 대표는 "그동안 국내에서 수회에 걸쳐 이퓨쳐데이 행사를 통해 글로벌 최신 영어교육 트렌드와 다양한 티칭팁들을 전달해 오고 있지만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멕시코 등 여러 국가의 해외 파트너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 올해부터는 타겟을 대폭 확대,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이퓨쳐의 좋은 강연 프로그램을 많은 선생님들이 접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글로벌과 AI' 두 가지 화두로 매년 해외시장에서 큰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 참가 예약은 현재 이퓨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및 이퓨쳐가 운영 중인 네이버 영어카페와 다수의 SNS 채널 내 Zoom 예약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모든 강연은 무료로 제공된다.
스마트파닉스 시리즈로 유명한 이퓨쳐는 지난 2011년 국내 ELT(English Language Teaching) 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한 바 있으며, 현재 세계 20개국에 영어교재와 디지털콘텐츠를 수출하며 글로벌 영어교육 시장을 선도, 작년에는 K-에듀 콘텐츠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ykim@newspim.com